캐주얼패션시계 121

윌리스(WLISTH) 6001 Wh 배터리 갈기~~!!

산 지 6개월도 안된 윌리스 6001 Wh 배터리 갈기~~!! 이 윌리스시계는 제가 좋아하는 시계중의 하나입니다. 작고 가벼울 뿐만 아니라 시인성이 좋고 예쁘장합니다. 그래서 비교적 값도 싸고 해서 블랙도 구입하려 했으나 품절되어 같은 화이트로 하나 더 구입하였습니다. 그런데 먼저 산 시계 하나가 멈추고 말았습니다. 6개월도 안된 시계인데... 처음엔 품질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용두가 워낙 작아 손톱으로 시간을 맞추다 싶이 했으니까요~ 저가 시계니까 그럴 수 있겠지 하고 위로하며 뒷뚜껑을 열었습니다. 보통은 12시 방향에 뒷뚜껑 여는 홈이 있습니다. 오프너를 갖다대고 조금씩 비틀어가며 돌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플레이트판 뒷면이 얼룩이 있네요. 작업상의 품질문제인 걸로 생각되며 시계부품중 플레이트..

20년 된 Pulsar시계, 배터리와 O-ring 갈기~~!!

오래된 Pulsar시계, 배터리와 오링갈기 ~~!! 우연히 책상 정리하다 발견한 고장난 Pulsar시계. 모양새가 범상치않아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케이스와 윈도는 스크라치 투성이고 용두는 뻑뻑하여 돌아가질 않고 메탈밴드와 뒷뚜껑은 떼로 찌들어 새까많습니다. 베젤은 사방으로 삼각형이 각인되어 있고 정밀한 무늬가 요즘시계와 무척이나 달라보여 손보기로 하였습니다. 우선 시계의 고장여부를 알기위해 WD-40 방청액을 뿌려 잠시동안 두었다가 용두를 뽑아 보았습니다. 다행히 용두가 뽑히고 시계바늘이 돌아갑니다. 1단에서는 캘린더가 2단에서는 시계바늘이 돌아가는 것이었습니다. 기계적으로 이상이 없는 걸까요? 진짜 이상유무를 알기위해 뒷뚜껑을 열어 배터리를 열어보아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시계공구박스에서 노란색 손잡..

명품 발롱블루 드 까르띠에風의 CHEXI 연인모델~~!!

올댓워치에 본 까르띠에의 발롱블루, 드디어 찾았다~~ CHEXI 연인모델~~!! 로마숫자의 사각모델은 많이 있는데 올댓워치북에서 본 둥근 모델은 본 적이 없다. 11번가에서 우연히 발견한 CHENXI의 연인모델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까르띠에의 발롱블루를 빼닮았기 때문이다. CHEXI연인모델과 SKMEI 1085 가르띠에의 오리지널과 비교하면 외관상 약간 다른 곳이 두어군데 있다. 한곳은 로마숫자 안쪽의 기요세(guilloche: 굵은 점선으로 된 무늬)패턴과 캘린더가 없으나 그외에는 완벽하게 닮았다. 연인모델로 남성용과 여성용이 있다. 라지(남성용)과 스몰(여성용)으로 3만원 안팎으로 부담이 없을 듯하다. 생각같아서는 세트로 구입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외관은 빤짝거리는 도금(크롬도금?)을 했는지 스텐..

화이트와 골드의 완벽한 조화, TEMEITE 710 화이트~~!!

정교한 화이트와 골드의 더미크로노그래프의 TEMEITE 710 화이트~~!! 터메이터(TEMEITE: 特鎂特)브랜드는 메거(MEGIR)나 리거(LIGE: 利客)브랜드와 마찬가지로 큼직한, 무게있는 빅페이스 시계를 주로 만듭니다. 품질뿐만아니라 완성도있는 시계로 가격도 타제품에 비해 고가에 팔리고 있습니다. 여기 TEMEITE 710도 여러제품중에서 한눈에 들어오는, 시인성과 정밀성이 뛰어나 한번 보시면 가지고 싶은 유혹을 느끼실 것입니다. 하얀 백판 다이얼과 금색테두리를 한 3개의 더미(장식)크로노가 잘 조화를 이룹니다. 오른쪽엔 2개의 더미버턴과 크라운은 앞뒤로 가드로 잘 보호되고 있습니다. 다이얼판에 새겨진 체크무늬가 약간 어지럽게 보이지만 전체적으로는 깨끗하게 보입니다. 다이얼판은 3D구조로 벽면에..

시선을 빼앗는 검은 베젤과 크로노의 MEGIR 2020 Wh~~!!

검은 테두리에 검은 크로노가 주는 깔끔함 MEGIR 2020 Wh~~!! MEGIR 브랜드는 튼튼한 바디와 정밀한 디자인으로 완성도높은 시계를 만드는 걸로 유명합니다. 이 Megir 2020 또한 그중이 하나로 94g의 적당한 무게와 스티치한 레저밴드로 깔끔함을 자랑합니다. 외관 또한 빤쩍거리는 크롬도금으로 고급스럽게 보이며 왼쪽의 더미(장식) 크로노와 아래위를 2개의 검은색의 정밀크로노를 배치하여 균형을 이루었습니다. 오른쪽 케이스엔 아래위 2개의 푸른색 버튼(스타트와 리셋)과 중앙에 7.5mm나 되는 큼직한 와인딩크라운을 배치하여 남성다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가끔 크롬도금은 손때나 지문이 묻기 쉬워 사광선으로 보면 얼룩이 보이는데 때가 묻지 않고 부식되지 않게(Anti-corrosion) 검은색으로..

리니어 크로노그래프의 멋진 디자인~~!! CURREN 8152~~!!

직선 스케일과 사분호를 이용한 디자인, CURREN 8182~~!! 시계에서 성공적인 디자인을 하기란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이 천차만별이라 다양한 디자인을 시도해보리라고 생각됩니다. 우선 평면적인 디자인에서부터 입체적인 것, 재료의 선택, 플레이트와 핸즈의 디자인과 색깔의 선택, 재질과 도금공정 등 생각보다 많은 것을 고려해야 할 것 같네요. 그리고 그에 종사하는 디자이너와 크라프트맨(craft man) 등은 자부심도 대단할 것 같습니다. 여기 CURREN 8152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매우 성공적인 디자인이라 생각됩니다. 몇개나 되는 원형의 크로노그래프를 사용하지 않고도 프레임면에 4분호(分弧)와 직선스케일(여기서는 Linear Chronograph라고 하단에 표기하였습니다)를 이용하여..

3개의 다이얼을 가진 OULM 9315 화이트~~!!

생활방수가 겁나는 3개의 멀티다이얼 OULM 9315화이트~~!! 어차피 OULM의 기기괴괴한 시계들은 전부 생활방수조차 안되는 것 같습니다. 그냥 보고 수집하는 것으로 만족해야할 것 같네요. 3개의 멀티타임을 자랑하고 있는 백판의 OULM 9315는 시원한 평판의 형태로 만들어졌습니다. 36mm의 주다이얼의 좌측에 직경 15mm의 Time1과 Time2을 배치하여 안전성을 추구하였습니다. OULM의 기괴한 디자인들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튼튼한 아연합금베이스의 옆면엔 2개의 더미크로노를 포함하여 총5개의 버턴이 있고 3개의 다이얼은 전부 독립적인 와인딩 크라운을 가지고 시간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3개의 시계는 잘도 가고 있습니다. 튼튼한 레저벨트와 버클은 손목에 착용감을 줍니다...

유니크 디자이너 OULM의 투다이얼 방울시계 1149 화이트~~!!

4개의 방울로 이루어진 유니크한 OULM 1149 화이트~~!! OULM 버전중에서 가장 유니크한 방울시계(사실은 제가 명명하였습니다만~)는 구입한 후 오늘도 잘 가고 있습니다. 2개의 시계다이얼과 온도계와 나침반은 울름의 전매특허. 약 28mm와 16mm의 2개의 원형시계가 아래위로 배치되고 좌우에는 나침반과 온도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시계케이스는 정밀주조로 전부 곡면을 유지하여 외곽형태도 전부 살려내어 유선형으로 아름다움을 극대화하였습니다. 이음매없는 원케이스로 보는 이로 하여금 견고한 느낌을 줍니다. 뒷면은 평면이 아닌 곡면가공으로 손목에 착~감기는 듯합니다. 화이트버전은 다른 버전보다 유난히 더 빤짝거리는 듯하여 예쁩니다. 주다이얼의 베젤부분에는 분(分)을 음각시켜 입체감을 더해 앤티크같은 느낌..

또다른 유니크 디자이너 SHIWEIBAO의 투다이얼 J1169 화이트~~!!

OULM의 스타일을 닮은 유니크 투다이얼 J1169~~!! 요즘 OULM의 디자인에 빠져 검색하던 중 OULM의 러프한 디자인 스타일과 닮은 SHIWEIBAO(스웨이바오)의 투다이얼을 가진 J1169를 발견했습니다. 어찌 보면 그리 유니크하게 보이진 않지만 크기나 스타일면에서 OULM과 무척 닮았습니다. 처음에는 OULM으로 착각할 정도로~ 직사각형에 좌우상하에 원형과 사각다이얼의 시계 그리고 온도계와 나침반을 사용한 것까지 비슷합니다. 하얀 백판에 오른쪽엔 원형다이얼, 왼쪽엔 사각다이얼이 독립적으로 배치되어 듀얼타임도 가능합니다. 원형시계는 장식용 크로노가 붙어있어 공백이 심심하지 않습니다. 나침반과 온도계는 잘 작동합니다. 나침반은 좌우로 돌려보면 알지만 온도계는? 그래서 2분정도 냉장고넣어뒀더니 2..

원호의 창이 달린 OULM의 힛트작 9591 실버~~!!

원주방향으로 시계창이 하나 더 달린 OULM의 힛트작 9591~~!! OULM브랜드는 시계뒷면의 백커버에 A Unique Designer 라고 자칭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자신들의 제품의 독특함을 자랑하고 있으며 수집가들에게도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독특한 시계는 이제 실용적인 면을 떠나 수집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누가 감히 저런 시계를 찰까? 가 아니라 누구에게나 독특하고 독창적인 제품이나 나만의 것을 가지고 싶어하는 명품심리가 있습니다. 비록 비싼 게 아닐지라도~~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부터 시계는 없어도 되는 물건에서 필요에 따라서 가지고 싶은 수집의 대상이 된 것입니다. 여기 OULM 9591은 그다지 독특한 디자인이라고는 할 수 없으나 그런 디자인상의 사소한 변경도 그 뒷면에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