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007)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산유엔기념공원 부산유엔기념공원은 정말 가본 지가 30년도 더 되었는가 보다. 결혼하기전에 가본 후 처음인 것 같다. 남구 대연동의 부산문화회관 맞은편이다. 짧은 지하도를 지나 100m앞에서 유턴하면 바로 주차장이다. 주말엔 사람이 좀 붐비지만 평일 날에는 한산하다. 주차권에 공원입구 위병소에서 확인도장을 받으면 할인이 된다. 총 17개국 40,895명의 전사자가 이 유엔기념묘지에 안장되어 있다. 한국전쟁(6.25전쟁)을 위하여, 평화를 위하여 세계각국에서 파병하여 생명을 바치신 분들이 이곳에 잠들어 있다. 들어서자 마자 정문 바로앞에 기념관이 있고 기록영화를 감상할 수 있고 간단한 묵념도 할 수 있다. 사철나무로 갈끔하게 단장된 묘지가 사방팔방으로 나란히 뻗어있고 묘역앞에는 나라를 상징하는 국기팻말이 세워져 있어 어느.. 송정 돌바위와 죽도공원 또 송정행이다. 접근성이 좋아 바닷가에 주차하고 걷기에는 송정이 좋다. 그러나 이번에는 송정비치의 오른쪽 나나이모 레스뜨랑을 지나 끝까지 가면 막다른 길로 더이상 들어갈 수가 없다. 여기서 주차하고 돌바위가 있는 곳으로 가면 바위에 딱지딱지 붙은 고동이나 작은 돌담치를 칼로 딸 수가 있다. 그러나 먹을 수 있는지는 의문이다. 누님이 약 삼사십개를 따왔으나 이틀동안 해금을 시켜도 먹지 못하겠다고 해서다...그냥 어항에 넣을거면 재미로 따봄직하다... 다음은 비치의 왼쪽에 있는 죽도공원으로 향했다. 해변에 이은 작은 섬으로 키가 큼직한 송림사이로 걸을 만하다. 공원 끝단에는 쉼터와 팔각정이 있어 사진찍기도 안성맞춤이다. 송정비치 오른쪽에 큰 산이 있어 황홀한 일몰은 기대하기 힘들지만 만약 멋진 구름이 있다면.. 청도 운문사를 가다 10월의 마지막 일요일. 평소에 운문사에 다니시던 누님이 오랫만에 함께 가잔다. 부산역앞 택시승강장이 있는 곳, 올림픽호텔이 있던 곳에서 운문사행 버스가 10시에 출발한단다. 시간에 맞게 갔으나 가는 사람들이 많아 버스통로에 간이의자에 의지하여 거의 2시간이나 걸려 운문사 입구에 도착했다. 머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팠으나 운문사입구에 내리니 맑은 공기와 하늘에 금새 기분이 상쾌해졌다. 가을 단풍 구경을 왔는지 왠 사람들이 이리 많노? 하지만 없는 것보다 더 구경하는 기분이 날꺼다... 경내를 둘러보니 두어번 온 기억이 새롭다. 하지만 처진 나무는 누님의 설명이 없었으면 지나칠 뻔 했다. 아래로 내려 뻗은 가지에 받침목까지 해놨다. 누님과 함께 인증샷도 찍었다. 비구니절답게 경내가 참으로 아담하고 깨끗하다... 을숙도문화회관 하단4거리에서 낙동대교로 들어서 건너자마다 우회전하면 바로 을숙도문화회관이 나온다. 두어번 왔지만 항상 변함없는 곳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닮은 조각품을 비롯해 십여점도 항상 그대로다. 여기를 거쳐 500m정도 지하도를 지나면 낙동강 철새도래지인 낙동강하구 에코센터에 들어서 입구근처에서 주차하면 1시간 가량의 긴 도보여행으로 이어진다. 2014년 10월19일 D7000 니코르 18-300mm ED VR 낙동강하구 에코센터 을숙도문화회관을 지나 한바퀴 돌듯 거쳐 지하도를 지나면 낙동강 철새도래지인 낙동강하구에코센터가 나온다.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면 긴 도보길로 이어진다. 처음이거나 멀 듯 느껴지면 마이크로 셔틀버스로 한바퀴 돌면 대충 볼 수 있다. 사실 철새도래지이긴 하지만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곳은 별로없다. 철새를 관망할 수 있는 데크가 길게 마련되어 있지만 그리 가깝게 보이지 않고 돌다 보면 멀리 갈대숲사이에 있는 철새를 구경할 뿐이다. 유일하게 볼 수 있는 멋진 풍경으로는 서쪽으로 보이는 새하얀 갈대의 역광 풍경은 멋지다고 할 수 있다. 망원경이 있다면 더욱 실감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10분마다 한대씩 남쪽에서김해공항쪽으로 날아오는 주로 여객기이지만 소음과 함께 웅장한 크기는 망원렌즈로 보면 과히 압도적이.. 2014 부산불꽃축제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부산불꽃축제를 광안리에서 찍어본다.며칠전부터 고민이다.그 북새통을 또 가야 하나?하고....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그게 사진의 철학이다. 10월 25일 토요일 혼자 가려다 누님도 보구 싶다고 해서 같이 나섰다. 도착하니 오후4시 시작까지 4시간이나 남았다. 8시에 시작이다. 모래사장은 삼각대가 안정적이지 못할 것 같아 계단위를 정하다 보니 작년과 비슷한 자리다. 자리를 정하고 불꽃축제 시작전 분위기를 찍어봤으나 어수선 하여 그리 찍을 만한 게 없다. 그럭저럭 5시가 지나니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7시쯤 되니 배철수의 멘트가 나오기 시작했다. 언제 왔지? 기다림 끝에 한두번 맛보기불꽃에 사람들의 탄성이 울린다~ 드뎌 시작되었습니다.... 후기: 기다림과 설.. 바람불던날_서핑1 해운대로 가려다 송정으로 향했다. 길커피를 마시며 바람을 쐬기위해서다. 날은 흐리지 않았지만 해는 이미 구름사이에 있다. 비치에는 사람보다 파도타기하는 서퍼들이 더 많은 것 같았다. 어림잡아 세어보니 30여명 정도. 이날따라 파도가 센 편이었다. 저멀리 서핑보드를 끌어안고 파도를 기다리는 까만 슈트를 입은 서퍼들이 줄지어 보인다. 개중에는 잘 타는 사람도 있고 해안 가까이를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눈을 떼지 못하고 사로잡는 듯 하다가도 순식간에 파도속으로 사라지거나 뒤짚혀지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아쉬움이 남는 순간들이 태반이지만 무작정 찍었다. 큼직한 600m 대포에 밀리터리룩으로 외장한 렌즈를 장착하고 멀찍암치 도로변에 거치하고 있는 전문찍사도 있다. 대포망원렌즈를 장착한 여성아마추어도 있다... 비림불던날_서핑2 요즘 별로 활동이 없다 오랫간만에 송정의 서핑을 보고 연이어 올린다. 멋진 장면은 아니지만 초가을에 차거운 바닷물에서파도타기를 하는 모습을 보니 절로 신이 나서 여러장을 찍었다, 파도위에 앉아 웃고 있는 장면과 미끄러지듯 파도를 타고 있는 여성서퍼. 2014년 10월 14일 D7000 니코르 18-300mm 송정해변에서 NIKON CORPORATION | NIKON D7000 | 2014-10-14 15:56:12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Auto WB | 1/200s | F10.0 | +0.33 EV | ISO-200 | 300.00mm | 35mm equiv 450mm | Flash not fired; Compulsory flash mode NIKON CORPO.. 이전 1 ··· 82 83 84 85 86 87 88 ··· 1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