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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명소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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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50] 화명수상레포츠타운 화명생태공원은 삼락생태공원과 마찬가지로 낙동강변을 따라 개발된 생태공원으로 부산시민에게 안락한 강변쉼터를 제공하는 멋진 곳이다. 아직도 개발중이지만 낙동 강변의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수상레포츠타운도 개발되어 있다. 근래에 처음으로 가본 곳으로 멋진 강변 풍경을 찍을 수 있다. 강변을 따라 작품을 전시해 놓은 길갤러리도 있어 힐링할 수 있는 부산 북구의 추천할만한 명소이다. 이날은 우연히 들렸다가 레포츠타운의 모습과 풍경을 찍었다. 24mm이상의 광각을 가지고 간다면 누구나 멋진 풍경과 석양을 찍을 수 있다. 북쪽으로는 대동으로 이어지는 대동화명대교와 남쪽으로는 남해고속도로로 이어지는 구포낙동강교까지 시원한 시야가 이어진다. 늦은 시간까지 수상스키를 즐기는 광경을 쉽게 볼 수 있어 역광의 물보라는 그..
드림성당_죽성두호마을->송정까지 부산시 기장군 죽성 두호마을 드림미니성당이다. 이 두호마을의 드림세트장은 누리꾼에게나 진사들에게 이미 알려진 유명한 곳이다. 동해안 울산, 간절곶, 진하해수욕장, 월례를 따라 내려오면 반드시 들리게 되는 곳이다. 결혼 기념촬영장으로도 손색이 없다. 이 날은 죽성, 월전, 대변..
록봉민속교육박물관을 가다 부산노인복지관에서 봄나들이를 간단다. 할미에게 도우미가 필요하여 내가 따라 가기로 했다. 이 날따라 부산선교회의 수십대의 택시들이 자원봉사를 하여 하루 일정을 편안히 끝낼 수 있었다. 첫번째 코스는 부산 강서구 가락대로에 있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구 부산경남경마공원)에 ..
국립수산과학원_수산과학관 나들이_2nd 여기 수산과학관은 두번째 나들이다. 해동용궁사나 해왕사나 기장 대변 나들이 때 지나가는 길목이고 해동용궁사 입구에서 200m 남짓한 지척이다. 혹시나 변한 게 있나하고 할미를 모시고 찾았다. 여름철 같으면 나들이객이 많을 법 한데 이날은 조용해도 너무 조용하다. 지난 번의 어럼풋..
송정죽도공원나들이 2016년 새해들어 연휴를 지나고 송정죽도공원으로 나들이를 나갔다. 이날따라 바람도 잠잠해서 송정서핑학교의 서핑족들은 찾아볼 길이 없다. 조용한 산보객들만 해변을 거닐고 있을 뿐이다. 다리가 불편한 할미와 함께 운동삼아 죽도공원을 오르기로 했다. 엄살이 심한 할미를 데리고 ..
월전풍경 기장읍 월전. 해운대에서 동해안 해변길을 타면 송정, 대변, 월전, 죽성으로 이어진다. 여태까지 죽성인줄 알았더니 월전이란다. 장어구이로 유명한 곳이다. 활어공판장 옆에 크다란 하나의 포장촌이다. 여러가게가 탁~ 트여진 한 지붕밑에서 장사를 한다. 이쪽끝에서 저쪽끝까지 훤히 다 보인다. 다른 것은 모르겠는데 장어구이로 유명하다. 죽성은 고개 하나 너머다. 1Km쯤 가면 죽성 바닷가 언덕에 유명한 미니성당이 있다. 미니성당이 너무 예쁘서 웨딩촬영하러 자주 온단다. 영화촬영세트란다. 월전은 경치라고는 별로 볼 것이 없지만 온김에 몇컷을 찍어보았다. 장어는 1Kg에 34000원인데 둘이 먹으면 족하다. 담백질이 많아 체력보강에 좋데나 뭐하데나... 장어는 적쇠에 화덕에 잘 먹었는데 인증샷~이 없어 섭섭하다. ..
부산송도 스카이워크와 거북섬~~!! 7월중순 한창 더울 때 부산송도를 찾았다. 지난 번 지나가다 보니 거북섬옆에 새로운 다리가 하나 보였기 때문이다. 등대 바로앞에 10여m 높이에 파란색 난간으로 깔끔하게 보이는 스카이 워크가 등대앞으로 머리를 내밀고 있었다. 마치 오륙도공원의 스카이워크와 비슷하였지만 S모양으로 바닥은 견고한 나무데크를 깔아 놓았다. 거북섬 바로 앞에서 동쪽 영도 고갈산으로 향하다가 남항으로 고개를 튼 형상이다. 이는 마치 꿈틀거리는 용을 형상한 것 같다. 그리고 거북섬위에는 못보던 동상이 한쌍 생겼다. 바로 어부와 인용(人龍) 동상이 3m쯤 간격 서로 마주보고 있는 것이다. 전설속의 용왕의 딸 인용과 어부가 서로 그리워하며 손을 뻗고 있는 것이다. 인용상 밑에서 두사람의 애절한 사랑이야기가 새겨져 있다. 이로서 송도에는..
이기대갈맷길에서 오륙도공원까지 지난번에는 이기대 어울마당을 들렀는데 이번에는 길을 잘못 택해 갈맷길로 내려갔다. 이기대주차장을 지나 중턱에서 절벽으로 내려가는 길은 예쁘고 깔끔한 나무데크로 만들어져 있어 걷기도 편하고 송림사이로 거니는 재미가 솔솔하다. 팔순에 가까운 우리누님도 쉬엄쉬엄 오르내릴 수 있으니 말이다. 단지 길폭이 좁아 빠르지 못한 덕에 수차례 길을 양보하면서 가야 했다. 어울마당으로 가지 못하고 걷기 편한 갈맷길로 바위가 있는 절벽으로 내려가니 시야가 확~트인 편편한 바위가 나오고 저 멀리에는 해운대 센텀시티가 한눈에 희미하게 보인다. 이기대 갈맷길을 올라 산복도로를 5분쯤 가면 오륙도SK 뷰 아파트가 나온다. 좌회전하여 한바퀴를 돌면 바로 오륙도공원이다. 이미 부산명소로 알려져 주말마다 사람들이 붐비지만 눈앞에 펼쳐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