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절, 암자 (106) 썸네일형 리스트형 물떠러 왔어요, 양산덕계 삼산 천불사~~!! 삼산 천불사(三山 天佛寺): 경남 양산시 매곡4길 35 (매곡동 305) 덕계사거리에서 우회전하여 2km정도 들어가면 좌측에 천불사 입구가 나옵니다. 오래전에 세번이나 간 기억이 나지만 아무런 흔적이 남아있질 않아 할미와 함께 페트병을 3개들고 물떠러 갔습니다. 주차장과 오른쪽 극락원 들어가는 길은 여전하네요. 주차장마당의 약수터에서 물울 떠고나서 카메라를 집어들었습니다. 입구의 매점앞에는 아이를 안은 포대화상이 맞아주고 절안쪽까지 연등으로 길을 장식하였습니다. 어찌 전과 달리 화려하게 변한 것 같으네요.천천히 올라가니 왼쪽에 관음보살상이 연못 가운데에 앉아있고 팔뚝만한 비단잉어들이 물속에서 활개를 칩니다. 잠깐 오른쪽을 보니 극락원의 비석이 보입니다. 천불사에서 운영하는 작은 공원묘지이며 그앞에는 납골.. 물금 오봉산 가람사~~!! 대웅전이 예쁜 가람사~~!! 용화사 가는 길목에 있는 물금 오봉산 가람사. 양산8경중 하나인 임경대(臨鏡臺)를 앞두고 왼쪽 비탈길로 300m쯤 내려가면 용화사가 나오는데 중간에 가람사가 있습니다. 가람이 몇채 안되는조그만 절이지만 대웅전을 잘 꾸며논 아담한 절입니다. 들어서자마자 2층으로된 가람불교대학이 있고 종무사, 다음엔 대웅전과 뒷켠에 높다랗게 산신당을 모셨습니다. 잠깐 대웅전에 참배를 하고 대웅전안만 둘러보니 가운데엔 삼존불 (지장보살, 석가모니불, 관음보살)을 모시고 좌우엔 선녀그림밑으로 천불전을 꾸몄네요. 인쪽엔 커다란 불화가 걸렸는데 잘은 모르지만 죽은자를 심판하는 시왕(十王)같기도하고, 산신과 용왕님도 들어있는 것 같고, 속에 50명은 족히 되는 인물이 살아있는 듯 섬세하게 그려져 있어요... 낙동강변의 유서깊은 오봉산 용화사~ 오래된 석조여래좌상이 있데요~ 버릇이 생겼습니다. 집을 떠나 조금 먼 곳으로 갈려면 먼저 맛집과 유명한 절이 있나 하고 검색하는 버릇입니다. 요즘 SNS 세대에게는 기본이지만 한동안 놓았던 카메라를 다시 들고는 부쩍 심해진 것 같습니다.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지만 조금 바빠진 듯 합니다. 사진을 찍고 선별하고 수정하고 다시 편집하고 하는 일이 번거럽기도 하지만 소일거리 이기도 합니다. 애초 글은 잘 못쓰는 편이니 주로 이미지위주로 설명하려다 보니 편집하는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누가 그럽니다. "백마디 말보다 한 장의 사진이 말한다~ "고. 이날도 공휴일이라 아침겸 점심으로 할미와 함께 포구나무집(호포역 근처 매운탕 전문인 유명한 맛집: 붐빌 때는 1시간정도 기다려야 함) 에서 해결하고 간 곳이 용화.. 진도 첨찰산 쌍계사를 가다~~!! 운림산방과 나란히 있는 첨찰산 쌍계사(尖察山 雙溪寺) 진도의 명물 운림산방은 어제 탐방하고 아침에는 잠시 "신비의 바닷길"이 열린다는 진도 회동마을에서 뽕할머니와 호랑이를 보고 아침으로 가계해수욕장앞 식당에서 복국을 먹었습니다. 복국을 먹으면서 유명한 사찰을 물었더니 6km 정도 떨어진 운림 산방옆에 있는 첨찰산 쌍계사를 일러주었습니다. 어제 오후에 무슨 절을 보긴 보았는데 알고 보니 쌍계사였습니다. 마침내 쌍계사에 도착하여 첨찰산 쌍계사라 적힌 일주문옆을 지나 200m쯤 올라가 사천왕문과 해탈문에 들어서니 좌우에 사대천왕이 눈을 부릅뜨고 맞이합니다. 역시 절이란 입구에서 사천왕이나 역사가 버티고 있어야 힘이 납니다. 사천왕은 절마다 형상이 제각기 달라 비교하면 재미가 있을 듯합니다. 사천왕문을 지나니 .. 창원 불모산 성주사를 가다~~!! 처음 가본 창원 곰절 성주사(聖住寺)를 가봤습니다.... 창원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절 성주사를 부산에서 1시간 30분 걸려 가봤습니다. 정말 소문대로 깨끗하고 아담한 절로 스님들이 정진하고 참배하기 좋은 절인 것 같습니다. 특히 대웅전은 지은 지가 오래되고 단청불사도 하지 않아 고색창연 하여 숙연해지기도 합니다. 관음전에 들러 유명한 관음보살입상(오래된 돌부처)에 참배하고 지장전과 대웅전도 인사드리고 무심으로 경내를 산책하면 힐링이 되기도 합니다. 각전마다 새워놓은 절과 부처님에 대한 안내문을 읽어보면 재미도 있습니다. 도심에서 올라오는 숲길이 고즈넉하여 피로를 가시게 합니다. 입구의 천왕문앞에는 하얀 코끼리와 곰이 맞이해줍니다. 안내판에 보니 절을 세우는데 곰이 밤새 자재를 옮겨주었다고 해서 성주사를 .. 처음 가본 밀양 영산정사 세계 최대 와불~~!! 영축산 영산정사(靈鷲山 靈山精舍) : 경남 밀양시 무안면 가례로 233 고 합니다. (출처:영축산 - Daum 백과) 와불은 오래전에 부여 미암사의 와불, 그리고 요즘 와불에 관심이 생겨 가본 곳이 부산 기장 금산사의 세계최대 木(목)와불에 이어 세번째의 와불이 되는군요. 아~참~! 그리고 보니 기장 정관에 소원사 와불도 있었습니다.... 부여 미암사 와불 당시에는 미암사와불을 세계최대와불이라고 하였음: 길이 27m 높이 6m 폭 6m 와불 안에 작은 법당이 있다고 합니다. [D5500] 부여 미암사 와불과 쌀바위 2017년 7월 8일 D5500 & 시그마 18-300mm DC MACRO OS HSM 친구와 함께 부여 서동 궁남지의 연꽃축제에서 돌아오는 길, 충청남도 .. 부산 기장 금산사 세계최대 목(木)와불 안의 법당~~!! 부산 기장군 장안읍 신리길 17-37 와불을 검색하다 가까운 기장 장안에 금산사가 있다는 걸 알고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네비로 쉽게 찾았습니다. 입구에 주차장이 있는데 차를 몰고 경내까지 들어갔더니 종무소에서 보살 한분이 나오시길래 다리가 불편한 할머니 한분이 계시다고 양해를 구했더니 쾌히 승락하셨습니다. 요즘 가을태풍으로 길도 한산하고 찾는 방문객은 저희들뿐이라 조용하게 참배하고 관람하였습니다. 우선 대웅전 안을 들어서자마자 놀란 것은 왼쪽에 누워 계신 엄청나게 큰 부처님과 그앞 중앙에 나란히 누워 계신 관음보살상이었습니다. 우선 할매와 함께 잠시동안 참배하고 할매는 앉혀놓고 저는 살그머니 대웅전 안을 살폈습니다. 오른쪽으로 돌아가니 목와불속으로 들어가는 계단이 나옵니다. 들어서니 좌우폭는 약 2m 정.. 낙동강하구가 보이는 수능엄사~~!! 노적봉 절벽 아래의 조용한 절, 낙동강하구가 보이는 수능엄사 낙동강변로를 타고가다 하단입구에서 수문이 있는 낙동교에서 우회전하여 녹산 성산삼거리에서 유턴하면 200m앞 수능엄사로 들어가는 입구로 300m쯤 가면 주차장. 주차장에 도착하여 낙동강하구를 바라보면 하단 강변아파트와 장림산업단지가 보입니다. 오른쪽은 녹산입구의 명지국제신도시로 사이에 낙동강하구가 시원하게 펼쳐지는 전망좋은 수능엄사(首楞嚴寺). 근데 절이름이 무지 어렵네요. 무슨 뜻인지? 이 수능엄사는 있는 곳은 노적봉(露積峯)(40.3m)이라 부르는 조그만 산으로 된 섬. 이 녹도는 마치 녹두(綠豆) 콩알만 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그리고 수능엄사의 담벼락에 핀 능소화(凌霄花)가 아름답기로 소문이 났네요. 가는 날은 다 지고 별로였지만.. 이전 1 ··· 3 4 5 6 7 8 9 ··· 14 다음